(사)한국산악회대구지부(지부장 최재료)는 24일 팔공산 수태골 일원에서 2019년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부장, 임원 등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산제를 통해 올 한해 무사고 산행을 빌면서 각자의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산상 이사회를 개최하여 각종 현안 문제를 다뤘다. 이후 워킹팀, 등반팀으로 나눠 春雪(춘설)이 내린 팔공산 정상 산행과 수태골 남벽 속칭 신원스님 바위에서 등반을 함께하며 회원간 정과 함께 팀워크를 다졌다. 마침 이날은 시산제를 축하라도 하는듯 미세먼지는

영국 ‘몬테인 스파인 레이스’(Montane Spine Race)에서 진기록이 탄생했다. 몬테인 스파인 레이스는 장거리 산악마라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힘들기로 악명높다. ‘영국의 백두대간’이라 할 수 있는 페닌 산맥 주등산로 전 구간 430km를 한겨울 7일 이내에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최고 고도는 893m로 높지 않지만 총 누계 고도차는 만3천m를 넘는다. 또 ‘무지원’이 원칙이어서 모든 식량·식수를 스스로 메고 달려야 한다. 날씨도 혹독하다. 이번 대회는 시속 80km의 강풍,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기록했다. 11명

2019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1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3월 23~2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와 동호인 200여 명과 일본, 러시아, 중국 선수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결과 인디비주얼 시니어 부문에서 중국의 유보진 선수가 1시간 24분 28초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2위는 역시 중국의 홍펭하오 선수가 1시간 24분 43초, 일본의 후지카와 켄 선수가 1시간 27분 38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한국의 정예지 선수가 우승, 2위는 러시아의 나젤스타, 3위는 일본 미치코 선수가 차지

2019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1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3월 23~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회는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스키연맹,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도가 공동주최하며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강원도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하이원리조트가 공식후원, 블랙다이아몬드와 몬츄라가 협찬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일본, 이란, 러시아 등에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스프린트와 인디비주얼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첫날인 23일에는 남녀 스프린트 경기가

암빙벽등반 등 전문등반용 장비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린다.재단법인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에서 주최하는 ‘등반용품과 등반의 안전성 향상 세미나’는 4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FITI시험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세미나 발제는 ▶스포츠클라이밍, 암벽등반 소개와 역할(손정준 을지대 교수), ▶선진외국의 등반용품 안전관리 동향 및 관련 리콜, 등반사고 감소방안(김용수 페츨 차장) ▶제품의 안전성 측면에 대한 국내 기업과 소비자의 인식 향상(서정남 한국소비자원 팀장) ▶UIAA인증소개

대한산악연맹이 국제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공개모집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토익 성적 775점 이상인 자이며, KSOC 외교사업 이수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재양성사업 이수자, 국제종합경기대회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전국체전 입상자 등 선수 출신, 산악부, 등산학교 졸업생, 체육학 전공자, 컴퓨터 활용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해당 업무는 국제연맹과의 교류, 스포츠클라이밍 국제업무 등이며 월급여 273만원 선으로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조건이다.원서 접수는 3월 25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7일이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지부장 최재료)는 '제23기 암벽등산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팔공산, 칠곡 유학산, 인공암장, 연경지묘도약대, 거창 우두산 일원에서(4주간 5회) 초.중급 암벽등반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등반기초, 매듭법, 확보법, 하강, 시스템, 장비사용법 등 실기교육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일반 80,000원, 학생 50,000원(T-셔츠, 보험, 교재비 포함)이다. 암벽등반에 관심 있는 산악 동호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입교식은 4월 4일(목)이며, 수료

얼마 전 해외 토픽에 이색적인 소식이 실렸다. 미국 등반대를 따라나섰던 동네 개가 바룬체(7152m) 정상에 역사적인 앞발을 찍은 것이다. 사상 최초 7천 미터급 산을 등정한 이 개는 등반대가 바룬체에 앞서 고소적응을 위해 오른 메라피크(6476m)를 내려오다 만난 것을 계기로 ‘메라’라는 애칭으로 불렸지만 바룬체 등정 후 ‘바루’로 개명했다고.역설적으로 ‘개도 오를 만큼 쉬운’ 산이 되어버린 바룬체의 남동릉 노멀루트는 히말라야 등반 초보자, 특히 에베레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첫 번째 목표로 삼는 봉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사단법인 한국산악회(회장 정기범)는 부설 산악연수원 등산학교 4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토, 일요일 1박2일로 진행되며 마지막 주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인수봉과 도봉산에서 수료등반이 진행된다.이론교육은 일반등산, 응급처치, 독도법, 등산문화와 역사 등 과목이 개설되며 실기는 등반기초와 매듭법, 하강 등으로 구성됐다.모집 대상은 암벽등반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로, 수강신청은 한국산악회 홈페이지(www.ca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2

'2019 대구스포츠클라이밍연합 볼더링페스티벌'이 3월24일 오전 9시부터 챌린져클라이밍센터 영대점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대상은 대구등록선수 및 클라이밍동호인으로 3월20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단체신청 가능)경기는 남.녀일반부, 남.여동호인부, 남.녀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기념 티셔츠, 중식, 간식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문의:최상원(대구센터장 010-3513-6904), 최정호(챌린져센터장 010-8277-0457)접수:E-mail(chgcc@hanmail.net

코오롱등산학교(교장 윤재학)는 암벽연수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암벽연수반은 전문등반 유경험자 대상 과정으로 4월 6일 개강해 6주간 매주말 1박2일씩 진행된다.교육은 수강생 4명 당 강사 1명씩 한 개 조로 북한산 숨은벽 암장과 인수봉, 선인봉 등지에서 슬랩, 크랙, 페이스 등 실전 등반을 하며 스포츠클라이밍, 각종 등하강 및 구조기술 등을 교육한다.수강료는 5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등산학교 기념티와 코오롱스포츠 20%할인권(100만원 한도)을 증정한다.수강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수강신청 페이지 >> https://goo

지난 27일 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8125m) 동계등반 중 영국 산악인 톰 발라드(30)와 그의 동료인 이탈리아의 다니엘르 나르디(42)가 6250미터 지점에서 실종돼 파키스탄 당국이 수색 중이다.28일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실종지점 인근에서 눈사태의 흔적과 함께 5500미터 지점에서 붉은 오렌지색 텐트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영하 40도에 이르는 악천후와 파키스탄과 인도간의 분쟁으로 수색이 지연되고 있다.톰 발라드는 영국 여성 산악인 앨리슨 하그리브스(1962~1995)의 아들로, 앨리슨은 1988년 알프스 6대 북벽을 단독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 만세”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그날을 기념하는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과 3.1절 노래가 대구 앞산에 힘차게 메아리쳤다.(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지부장 최재료, 이하 대구지부)는 30여 명의 회원이 1일 정오 앞산 정상에서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깊이 새기며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일제 강

경산시는 내년 연말까지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내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폭 32m, 높이 17m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짓는다. 이곳은 부지 8,200㎡로 관리실, 교육실, 샤워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국비 10억5천만원, 도비 5억원, 시비 19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는 35억원이 예상된다.이미 작년 12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3월에 설계용역을 발주한다. 이후 실시설계 공모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돌입하여 연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이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난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을 맡았던 황평주 씨가 지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체육상은 2018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한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각각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등 7개 부문을 시상하며 138명 9팀이 상을 받았다. 황평주 감독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오른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해 국가대표

대구클라이밍스쿨(교장 하수근, 이하 T.C.S)은 '제35기 암벽등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3월30일 부터 4월28일까지 주말 1박2일 과정으로 5주간이며, 팔공산, 연경지묘 도약대, 인공암장 등에서 매듭법, 확보법, 슬랩, 직벽, 크랙, 오버행 등반, 확보물 설치 등을 교육한다.교육비는 무료이며, 3월21일까지 만18세이상 60세이하 신체 건강한 남.녀(선착순30명)을 모집한다. T.C.S는 30여 년간 무료 교육으로 600여 명의 동문을 배출, 상당수 졸업생들이 대구.경북의 실내암장 등에서 센터장과 강사로 활

미국 클라이머 알렉스 호놀드가 주연한 영화 ‘프리 솔로’가 2월 24일 열린 제91회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산악영화로는 최초로 다큐멘터리 부문 오스카 상을 수상했다.‘프리 솔로’는 알렉스 호놀드가 2017년 엘 캐피탄의 프리라이더 루트를 단독등반하는 내용을 기록한 다큐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1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현재 영국 등 유럽에서 개봉 중이다.공동 감독과 제작자로 참여한 지미 친과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는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며 첫 마디로 “이런 젠장(Holy Shit)!”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미국 내에서도 주류 스포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지부장 최재료)의 2018 한산대구 회보가 발간 됐다. 책은 지난해 각종 활동사항을 담고 있으며 내용은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 ▷2018년 회계. 회무. 산행기록 ▷훈련등반 및 특별행사 보고 ▷2019년 사업계획 ▷기고 ▷대구 근교 산행대상지 소개 ▷회칙 순으로 총 130쪽에 달한다. 첫 단락과 둘째 단락에는 산악회 소개, 지부장 인사말, 회원 명단과 회계, 회무, 산행기록이 수록돼 있다. 셋째 단락은 동계훈련, 하계훈련, 제22기 암벽등산교실, 제18회 청소년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등 각종 산행 기록과

대구시산악연맹(회장 차진철)회보 '八公山' 제15호(2018년)가 발간됐다. 책은 지난해 대구시산악연맹의 각종 활동을 기록한 것으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019년 사업소개 ▷발간사 ▷2018년 사업현황 ▷해외원정 후기 ▷행사 후기 ▷특별기고 ▷찿아가는 인터뷰 ▷가맹단체 소개 ▷역대 수상 트로피 모음 ▷대구시산악연맹 연혁 ▷역대 회장단 ▷임원명단 ▷편집후기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2018년 사업현황은 지난해 대구시산악연맹의 각종 행사 보고가 각 행사별로 사진과 함께 글을 실어 내용을 충실히 했다. 해외원정

2024년 파리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추가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포함해 서핑,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크댄싱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제의했다.이에따라 IOC가 승인할 경우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UK클라이밍닷컴에 따르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선수위원회 숀 맥콜 위원의 말을 인용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비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메달과 선수 쿼터를 두 배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며 “세부 종목은 개인 스피드, 그리고 리드와 볼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