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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산회 제42차 추계 행사 열려
60대산회 제42차 추계 행사 열려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9.11.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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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20대의 젊은 날을 회상하다.
행사 이틀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 중 간밤에 절반 정도가 귀가했다.
행사 이틀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 중 간밤에 절반 정도가 귀가했다.

60대산회(회장 남기창) 제42차 추계 행사가 지난 9~10일 1박2일간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첫째날 저녁 숙소인 들꽃향한 팬션에서 회원 79명 중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회의는 박상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사업보고 △회의 안건으로 나눠 진행 됐다. 사업보고는 ▷회원 변동사항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제41차 춘계행사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회의 안건은 ▷60대산회 특별상 시상식은 대한산악연맹의 내부 문제로 금년 수상은 연기, 보류 했으며 ▷지역 재편안으로 충청도(세종,충남,충북) 권역에서 충북을 분리했다. 마지막으로 ▷임원 변경 및 추가 선임이 있었다. 회의를 마친 후 친목시간에는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지역 특산물을 갖고와서 참석한 회원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둘째날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신림봉에 올라 팔공산 주능선 일대를 돌아보며 지난날을 회상했으며 동화사 탐방을 마치고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견학을 했다.

백안삼거리에 위치한 순두부 전문 식당에서 팔공산 송이 향이 그윽한 송이순두부로 중식을 마친 회원들은 내년 봄 부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채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 모임은 일년에 봄, 가을 두번의 정례 모임을 갖고 있으며, 내년 봄 모임은 부산, 가을 모임은 제주도에서 열린다.

60대산회는 경북학생산악연맹이 주최한 전국 60km 극복 등행대회를 통해 1960년대에 두터운 교분을 쌓아온 산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1998년 제40회 등행대회때 결성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