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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회, 소외계층 청소년 및 장애인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실시
한국산악회, 소외계층 청소년 및 장애인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실시
  • 송희원 기자
  • 승인 2019.1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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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총 870명 참여… 협동심, 배려심 배양

사단법인 한국산악회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후원으로 2018년 3월부터 매월 전국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월 19일 밝혔다.

한국산악회 아름다운 산행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악회 아름다운 산행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을 통해 일반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그리고 일반 장애인들을 모집해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600명, 장애인 270명(연인원 8,70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숲체험 등산아카데미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총 20시간 동안 함께하는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방법(티롤리안 브리지를 응용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산행 예절, 보행법 그리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이론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악회 청소년 숲체험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1일 총 9시간 동안 아름다운 산행과 동반 산행으로 진행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악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과의 동반 산행 시에도 약 1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산행을 도왔다.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보다 순조로운 교육 진행을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한국산악회 아름다운 산행 참가자들이 무장애숲길을 오르고 있다.

한국산악회는 숲 체험 교육을 통해 소외계층과 일반가정 자녀들이 대자연 속에서 한데 어울려 서로 협동하고 남을 배려하며,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통해 서로 사랑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과 등산 체험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올바른 사회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산악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일반인 간의 동반 산행을 통해 정신적인 소외감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 자존감을 되찾게 하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