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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정상 34년 만에 개방
대구 앞산 정상 34년 만에 개방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9.12.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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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앞산 정상, 대구의 랜드마크로 재탄생!
이번에 설치된 앞산 정상 표지석
이번에 설치된 앞산 정상 표지석

지난 1985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대구 앞산 정상부(해발 658.7m)가 3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구시가 지난해 10월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교육청과 ‘앞산 정상 개방 업무협약’을 맺은지 1년여 만이다.
‘앞산 정상부 정비에 따른 철거공사 및 정비사업’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앞산 정상부에 있던 대구지방경찰청 직원 숙소를 철거하고, 철거한 공터에는 정상 표지석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설치했다. 아울러 급경사로 인해 산행이 불편했던 구간에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등산로 환경도 개선했다.

개방 전,후 정상부 모습(좌측 사진 콘크리트 건물이 이번에 철거된 경찰청 직원 숙소, 우측사진 철거후 설치한 전망데크, 계단)
개방 전,후 정상부 모습(좌측 콘크리트 건물이 이번에 철거된 경찰청 직원 숙소, 우측 철거후 설치한 전망데크, 계단)

앞산 정상은 동서남북으로 대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인데,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시민 휴식처로 인기다. 해맞이 공간 등 대구의 새로운 명소 및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크다.

정진우 대구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 등산객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산공원 정상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오랫동안 폐쇄된 마천각 쉼터도 최근 리모델링 후 개방하여 기존 능운정 쉼터와 더불어 두곳의 쉼터가 마련되어 앞산을 찿는 시민들이 보다 전망좋은 넓은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좌측 사진 능운정 쉼터, 우측 사진 마천각 쉼터)
(좌측 사진 능운정 쉼터, 우측 사진 마천각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