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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선,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시즌 첫 우승
신운선,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시즌 첫 우승
  • 이영준 기자
  • 승인 2020.0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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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선 선수의 결승 루트 경기 장면. UIAA 유튜브 캡쳐
신운선 선수의 결승 루트 경기 장면. UIAA 유튜브 캡쳐

 

중국 장춘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전에서 신운선(노스페이스)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박희용(노스페이스) 선수가 3위, 권영혜 선수가 5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월 3~5일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차전은 3일 남녀 리드 예선을 거쳐 4일 리드 준결승과 스피드 예선, 5일 오후 1시 15분부터 남녀 결승전이 진행됐다. 신운선 선수는 5분 14초 만에 완등해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러시아의 톨로코니나 마리아로 역시 완등했지만 등반시간에서 6분03초가 걸려 신 선수에 뒤졌다.

남자부 박희용 선수는 등반시간을 모두 채우며 선전했지만 최종 도달높이 14.301을 기록하며 이란의 코로 모하마드레자 선수와 0.001점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권영혜 선수는 12.232를 기록했으며 남자부 우승한 프랑스의 라드방 루나 선수는 15.330으로 완등에 조금 못미쳤다.

이번 월드컵에는 각국에서 남자 리드 41명, 여자 리드 31명과 스피드종목 선수 등 총 79명이 참가했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2차전은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1월 10~12일 청송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