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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대구 2020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1,0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제13회대구 2020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1,0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20.01.1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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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대구육상연맹(회장 최영수)이 주최하고, 대구시, 대구시체육회, DGB대구은행, 크레텍이 후원한 '제13회대구 2020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남.여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알몸마라톤대회는 새해 소망과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새해 첫번째 일요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부문으로 나눠 야구장을 출발해 공원을 한바퀴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두류공원 순환도로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은채 경자년 쥐띠 해를 상징하는 미키마우스 등 다양한 문양의 캐릭터와 새해 다짐을 담은 문구 등을 몸에 새기고 출전해 겨울철 이색 스포츠의 재미를 만끽했다. 참가자는 남자들은 웃통을 벗고 여자들은 자유복장으로 달리는 대회다.

몸에 다양한 문구를 새기고 이색 퍼포먼스를 한 출전자들(왼쪽 첫번째 사진,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
몸에 다양한 문구를 새기고 이색 퍼포먼스를 한 출전자들(왼쪽 첫번째 사진,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

이날 각종 언론 및 방송에 출연한 최연소 참가자인 김성군(7세)군을 비롯해 최고령자인 전창욱(74세)씨 등 이색 기록 보유자들이 참가했으며,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도 문구 등을 몸에 새기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10km 구간에 출전한 마라톤 신동 김 군의 기록이 50분 26초로 남자 청.장년부 10km구간 완주자 450여 명 중 상위권에 입상 할 정도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 지점을 통과했다.

최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알몸이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는 힘차게 달리고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초부터 이렇게 뛰고 나면 이번 한해는 어떤 역경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메달, 기록증과 떡국, 막걸리, 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 입상한 1~3등에게는 20만원, 15만원, 5만원씩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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