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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개봉 연기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개봉 연기
  • 이영준 기자
  • 승인 2020.02.24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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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상영은 예정대로 진행... 코로나-19 영향 가을 개봉 예정

2월 27일 개봉 예정이던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감독 임일진 김민철, 이하 알피니스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대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알피니스트’는 서울극장을 비롯해 경기영상위원회에서 지원한 부천, 파주, 인천, 안양, 안산 5개 상영관 등 전국 10개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었으나 최근 국내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며 질병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4일 회의를 거쳐 개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미 예약이 진행 중인 27일은 서울극장에서만 1회 상영하며 파주 헤이리시네마, 부천 판타스틱 큐브, 창원 씨네아트 리좀 등은 상영을 취소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상영하는 서울극장에서는 무대인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故) 임일진 감독의 유작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임 감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차례 히말라야 원정대에 촬영 담당 대원으로 참가하며 기록한 필름을 김민철 감독과 함께 편집한 내용으로, 기존 산악다큐에서는 볼 수 없던 알피니스트들의 진솔한 민낯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유료시사회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2018년 가을 임일진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인터뷰 씬을 촬영하고 이틀 뒤 김창호 대장과 네팔 구르자 히말로 떠나 등반을 준비하던 중 눈사태로 유영직, 이재훈, 정준모 씨 등과 함께 숨졌다.

영화는 구르자히말 사고 2주기인 가을 개봉을 목표로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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