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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악관광 지난해 대비 평균 64% 손실 전망
영국 산악관광 지난해 대비 평균 64% 손실 전망
  • 오영훈 미국통신원
  • 승인 2020.05.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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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산악관광업체, 산악가이드 등 자영업자 가장 타격 커

영국의 산악가이드 케일럼 머스킷이 코로나19가 영국의 전문등반산업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분석해 주목된다.

등산 관련 모든 산업체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았고 등산학교와 등반가이드 위주 4대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영국 관광업계에서 등산교육인, 등반가이드가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직업군으로 조사됐다. 사진 리차드 프리도.
영국 관광업계에서 등산교육인, 등반가이드가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직업군으로 조사됐다. 사진 리차드 프리도.

이에 따르면 이들의 과세 연도 2019년 총 수익은 9250만 파운드(1400억원)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3월 14일~8월 14일의 6개월 동안 얻지 못한 소득이 5880만 파운드(900억원)로 추정됐다. 이는 2019년의 63.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더해 부동산 등 환급 불가한 고정 지출이 1710만 파운드(250억원)로 추정됐다.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이는 주식회사 소유주나 자영업자들이다. 종업원이나 중간상인들에 비해 이들은 정부 보조도 받기가 쉽지 않다.

영국산악가이드협회 회원들은 개인당 평균 2만 파운드(3천만원)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알프스에서 교육 중인 영국인 등반가이드. 사진 영국산악가이드협회.
알프스에서 교육 중인 영국인 등반가이드. 사진 영국산악가이드협회.

머스킷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테지만, 관광업계 종사자 중에서도 프리랜서 등반가이드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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